7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지금처럼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에 감기 증상과 유사한 바이러스 수막염 주의가 필요한데요. 9세 이하 소아 전체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가 많은 공동생활 공간에서 위생에 더욱더 신경써야 합니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 공강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지난 5년 간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핱 결과 바이러스 수막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증가 7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령병 환자를 분석한 결과 특히 9세 이상 아동 환자의 비율이 전체 환자 대비 48.3%로 7월은 65.9%, 8월은 54.7% 입니다. 응급실 내원한 환..
육아
2017. 7. 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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