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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항공 보안 강화가 시행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10월26일부터 미국행 항공기에 탑승하거나 환승하는 승객에 대한 보안이 강화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유는 미국 교통보안청(TSA)에서 태러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 6월28일 미국을 취항하는 전 세계 항공사에 보안 강화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미국이 요청한 미국행 항공 보안 강화 조치는 두 차례로 나눠 시행되는데 탑승구 앞 휴대전자제품 검색 등은 이미 2017년 7월19일부터 시행중이였으며 10월 26일부터는 항공권 발권카운터 앞, 환승검색장 앞, 탑승구 앞에서 보안질의(인터뷰) 등을 추가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미국행 항공 보안 강화 조치에 다라 항공사 인천공항사 국토부는 10월 19일 사전 시범운영을 하였으며 미국행 항공기의 경우 평소와 같이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면 탑승에 어려움이 없을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출발 승객에 대한 보안질의는 승객이 탑승수속을 위해 발권카운터 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항공사 소속 보안질의요원들이 돌아다니며 질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기시간 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는 합니다.

 

 

 

 다만 기존보다 절차가 복잡해 졌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공항에 도착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급하게 일처리 하는 것보다 여유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특히 면세점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늦지 않도록 시간적여유를 가지고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인천공항에서 미국행 항공기로 환승하는 경우에는 환승검색장 앞에서 보안질의 시간이 소요되며 항공기에서 내린 후 곧바로 환승검색장으로 가야합니다. 항공기 탑승구 앞에서도 추가 보안질의를 거처야하므로 면세점 등을 이용하더라도 항공권에 표시된 탑승시작 시간에 맞춰 늦지 안게 탑승구 앞으로 가야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승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이 요청한 추가조치 부분은 이미 많은 항공사에서 시행 중이지만 출발승객 및 환승객에 대한 보안질의 항목이 추가되어 항공사 및 공항공사에서는 승객불편 및 지연예방을 위해 교육훈련, 미국행 전용카운터운영, 환승객 보안질의 구역 운영 등 인적, 물적 준비를 철저히 하였다고합니다.



또한 미국행 승객에게 항공기 탑승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항공사가 사전정보(예약 문자 발송 시 안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항공기의 노선, 목적지, 항공기 기종 등에 따라 공항대기 시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이나 출장을 계획하고 계신분은 정확하게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항공사와 공항공사에서도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하니 본인 스스로도 당일 전 상담을 통해 어느정도 소요가 되는지 몇시간 전에 도착해야하는지를 다시한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Q&A로 알아보는 미국행 항공 보안 강화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언제부터 보안이 강화되나요? 


10월 26일부터 강화되며 탑승구 앞 휴대전자제품 검색을 7월19일 부터 실행중이며 항공권 발권 카운터 앞, 환승검색장 앞, 탑승구 앞에서 보안질의(인터부) 등을 10월 26일 부터 추가로 시행합니다.




출발 몇 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하나요?


평소와 같이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시면 되고 승객이 탑승수송을 위해 발권카운터 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항공사 소속 보안질의 요원들이 돌아다니며 질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미국행으로 환승하려고 합니다.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환승검색장 앞에서보안질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항공기에서 내린 후 곧바로 환승 검색장으로 가야합니다. 또한 항공기 탑승구 앞에서도 추가 보안질의를 거쳐야 하므로 면세점 등을 이용하는 승객은 항공권에 표시된 탑승시작 시간에 맞춰 늦지 않게 탑승구 앞으로 가야 합니다.




미국행 승객이라면 항공사가 사전정보(예약문자 발송 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선, 목적지, 항공기 기종 등에 따라 대기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행 항공 보안 강화에 대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봤습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의 경우 안내되는 문자 등을 크게 신경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행 여행이 처음이라면 모든 절차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예약문자 발송 시 안내되는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꼭 미리 확인하시어 즐거운 여행에 차질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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