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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현충일이란?

) 2017. 5. 31. 17:57

현충일이란? 국어사전에는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하여 정한 날로 나와 있습니다. 다음백과 요약정보를 확인해보면 현충일이란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1956년부터 6월 6일 현충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추념식과 참배행사, 각종 추모기념식이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되는데, 기업, 단체, 가정 등에서는 조기를 게양합니다. 저도 이번에 조기를 게양하여 추모에 동참하려고 하려 합니다.



근조와 추념의 차이 혹시알고 계시나요? 국립국어원에서 안내하는 자료를 살펴보면 돌아간 사람을 생각하는 뜻으로 추념은 근조보다 더 시간적으로 앞선 일에 대하여 쓰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근조는 삼가 조의를 표한다는 뜻이므로 일반적으로 상을 당한 사람이 상중에 있을 때 쓰입니다. 현충일은 특별한 경우로서 추념이라고 하면 다소 소홀한 것 같고 또 관념적인 느낌을 주어 근조라는 말을 쓰는 것인 아닌가 합니다. 상을 당한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일 년이나 한달 정도가 지난 뒤에 근조라는 화환을 보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근조 대신 추념이나 거룩한 넋을 기림 이라는 말을 현충일에 쓰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근조를 쓰는 것은 순국 선열에 대한 절박한 느낌을 나타내고자 하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다고 답변하고 있습니다.



현충일이란 무엇인지 간단하게 살펴봤는데요. 추가적으로 제정 배경을 살펴보면 1953년 9월 29일  6.25전쟁 중 순직한 국군장병들을 안치하기 위한 국군묘지의 설치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정부는 1955년 7월 15일 국군묘지관리소를 발족, 이듬에 4월 국군묘지설치법을 제정, 균묘지의 운영과 관리를 제도화하였는데요.



이 과정 중 4월 19일에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6월6일을 현충기념일로 공하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1975년 12월부터 공식적으로 현충일로 개칭되었으며 1982년 대통령령, 공휴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첫번째로는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조기를 게양하고 당일 오전 10시가 되면 묵념 사이렌이 1분간 울리는데 묵념을 다같이 함께 하는 겁니다. 국기게양하는 날은 국경일 및 기념일이 있으며 조의를 표하는 날인 6월 6일과 국가장 기간에는 조기게양을 합니다.




참고로 국기를연중 게양하는 곳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청사, 각급 학교와 군부대가 있으며 가능한 한 국기를 연중 게양하여야 하는 곳은 아래 내용을 보시면 됩니다.




국기 게양시간은  매일 24시간 게양할 수 있으나 야간에는 적절한 조명을 해야 합니다. 학교나 군부대는 낮에만 게양하며 게양 및 강하를 매일 실시하는데 게양시각은 오전 7시 강하시각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6시,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오후 5시가 됩니다. 6월 6일에는 전날에 미리 게양하시거나 아침일찍 게양하시기 바랍니다.




방법은 조의를 표하는 날이기 때문에 깃면의 새로너비만큼 내려 닮아야 하며 만약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는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만 최대한 밑으로 닮면 됩니다. 만약 다른기가 있는 경우에는 동일한 방법으로 변경하셔야 합니다.




게양 위치입니다. 단독주택은 대문 중앙 또는 왼쪽, 공동주택 아파트는 앞쪽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 차량의 전면에서 보아 왼쪽에 가능하나 구조상 부득한 경우에는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설치봉 등이 설치된 위치가 정해져 있다면 어쩔 수 없이 해당되는 곳에 달 수밖에 없겠내요. 그렇지만 대부분 기본위치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태극기에 담긴 뜻은 무엇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흰색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 4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가운데의 태극 문양은 파란색은 음, 빨간색은 양으로조화를 상징하며 네모서리의 4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효의 종합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낸것으로 건괘(하늘), 곤괘(땅), 감괘(물), 이괘(불)을 상징합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은 선 채로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하거나 거수경례를 합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입니다. 2007년 7월27일에 개정되었는데요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국기의 깃면을 그리는 방법입니다. 비율에 따라 그릴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국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이나 구내매점, 인터넷 우체국 등에서 구입이 가능한데요. 포털사이트에서 태극기를 검색하면 판매업체에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현충일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유래, 의미, 태극에 게양관 관련된 정보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였는데요.

 

 

 

기본적인 의미를 알았으니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10시 묵념사이렌이 올리면 함께 추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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